전남대 학생들 축산물품질평가대회 ‘두각’

제6회 전국대학생 축산물 품질평가대회 수상 (왼쪽부터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이정욱 학생, 김건호 학생, 진구복 교수, 위하연 학생, 김태혁 학생, 축산물품질평가원 신승구 광주전남지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양희찬 과장)

"동물자원학부 식육팀 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학부장 이지웅) 식육팀 학생들이 ‘제6회 전국대학생 축산물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4학년 김태혁·위하연 학생으로 구성된 캡틴오프 AP팀(Animal Products)은 지난 6월 2일(목)~3일(금) 충북 청원군 소재 ㈜팜스토리와 세종시 축산물픔질평가원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대학생 축산물평가대회’에서 소 부문 우수상(전국한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학부 4학년 이정욱·김건호 학생이 짝을 이룬 PET팀(Pig Estimation)이 돼지 부문 특별상(축산식품학회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실습을 지도한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 양희찬 과장에게는 우수강사상이 주어졌다.전남대 동물자원학부는 지난 2011년 ‘제1회 전국대학생 축산물 평가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우리나라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축산물품질평가 분야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되고 있다.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진구복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난 4월말부터 약 1달간 나주 ‘축산물 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밤낮으로 실력을 연마한 결과이다”며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동물자원학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희망 기관이며, 지난 2014년에는 26명의 신입사원 중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출신 5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제6회 전국대학생 축산물평가대회’는 우리나라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축산시품학회, 한우 및 한돈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23개 대학 40개팀 80여명이 참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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