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환경체험관, 환경교육장 역할 ‘톡톡’

[아시아경제 김종호]전남 여수시립환경도서관의 환경체험관이 시민들 사이에 환경교육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과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져만 가고 있다.여수시는 2013년 시립환경도서관 1층에 개관한 환경체험관은 지구환경·재활용 전시시설, 환경보전 영상존(Zone) 등의 체험시설을 갖춰 최근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단체 견학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환경 분야의 산 교육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환경보전기금으로 조성된 환경체험관은 다양한 전시와 함께 현장강의가 가능한 기후보호 해설사를 배치해 기후변화문제와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해설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녹색교육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환경체험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주말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기 청소일인 매월 첫째 주 목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만 휴관한다.여수시 관계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환경체험관을 이용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수시가 추진하는 기후변화대응 시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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