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10일 빨라졌다…벌써 초여름 제철 과일전 진행

자두·복숭아·살구, 입고시기 10~14일 앞당겨져

농협유통은 26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수박, 참외, 메론, 포도, 자두, 살구, 체리, 매실 등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초여름 제철과일 모음전을 진행했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른 더위에 초여름 제철 과일 모음전이 작년보다 10일가량 앞당겨 열렸다. 자두, 복숭아, 살구 등이 예년보다 10~14일 가량 빨리 입고됐기 때문이다. 농협유통은 26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수박, 참외, 메론, 포도, 자두, 살구, 체리, 매실 등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초여름 제철과일 모음전을 진행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 탓에 자두, 복숭아, 살구의 입고시기도 전년비 10~14일 가량 당겨졌다"고 설명했다. 기간동안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초여름 제철과일을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수박(7kg) 1만2900원, 참외(1.5kg·봉지) 5900원, 캠벨포도(200g·팩) 3300원, 백자메론(개) 4300원, 완숙토마토(4kg) 4900원 등이다. 여름 건강열매로 불리는 전남광양과 경남하동의 최상품 매실도 준비했다. 다음 달 1~6일까지 NH농협카드로 구매하면, 1만9800원(5kg·왕특), 1만6400원(5kg·특대)에 할인 판매한다.초여름 제철과일은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 칼륨 등이 풍부해 무더위 속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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