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욱 전 천도교 교령 별세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천도교 중앙총부는 광암 김광욱 전 천도교 교령이 16일 환원(還元·별세라는 뜻의 천도교 용어)했다고 밝혔다. 향년 91세.고인은 1925년 황해도 벽성군에서 태어나 20세에 청우당에 가입·활동했으며 한국전쟁 이후 경원포를 세워 본격적인 천도교 포덕활동을 했다. 의정부 교화부장을 시작으로 천도교 연원회 의장, 교화관장, 교무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8년부터 3년간 교령을 지냈다.장례는 천도교 중앙총부의 의절에 따라 총부장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제6호실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17일 저녁 9시 장례식장 1층 영결식장에서 봉행되며 발인은 18일 오전 6시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레저팀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