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개 테마파크 백구 갤러리 조성

진도개 테마파크 백구 갤러리 조성(헷갈려미로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진도개 테마파크에 백구 갤러리가 조성됐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5월초 진도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도개 그림·캐릭터 공모전에서 당선된 109점에 작품에 대해 바다 양식용 폐자재 개량부자를 활용, 진도개 산책로 300미터 구간에 백구 갤러리를 조성해 연중 전시하고 있다. 백구 갤러리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그대로 반영돼 백구 갤러리를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잠시나마 동심에 젖을 수 있는 인기 장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현재 진도개 테마파크에는 53분재공원,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진도개의 종, 200m에 달하는 종려승리길, 옥수수 헷갈려길(미로) 조성하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진도개 우수성을 관광객들이 쉽게 체험 할 수 있도록 평일에는 10시30분, 2시30분, 4시30분에 진도개 공연을 실시하며, 진도개 달리기·어질리티·공연 등을 토요일(12시40분, 3시), 일요일(1시)에 각각 실시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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