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빅데이터전문가 150명 양성

경기도청

[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도는 빅데이터 분야 도전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뒤 선발과정을 거쳐 6월20일부터 8월26일까지 10주간 무료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빅데이터 하둡 플랫폼(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중심의 '빅데이터 전문가 챌린지 과정'(90명)과 R&머신러닝(고급 빅데이터 분석) 중심의 '빅데이터 전문가 어드밴스 과정'(60명) 등 2개 분야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학생이다. 교육은 가천대, 아주대, 경희대, 항공대 등 도내 대학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빅데이터 핵심 이론, 기업 멘토링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 등이다. 도는 교육과정에서 수행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한다. 또 도내 기업 재직자의 빅데이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재직자 리더 과정'(90명)도 기수별로 30명씩 연간 3회 선발한다.  도 관계자는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최고 7대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라며 "빅데이터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는 24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빅데이터담당관(031-8008-3832), 경기콘텐츠진흥원 빅파이추진단(031-710-8759)에 문의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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