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산학협력단, 소상공인 ‘산학협력 컨설팅지원단’ 출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6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산학협력컨설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인모)의 컨설팅지원단(담당교수 임창욱)이 출범했다. <br />

"위촉장 및 명함 수여, 13~15일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6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산학협력컨설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인모)의 컨설팅지원단(담당교수 임창욱)이 출범했다. 산학협력단은 5월 13일 오후 2시 30분 중앙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컨설팅지원단의 발대식을 갖고 컨설턴트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윤인모 산학협력단장과 김영대 경영학과장, 서경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컨설팅지원실장, 사업 운영 담당을 맡은 임창욱 경영학과 교수와 학생 컨설턴트 32명, 대학원 박사과정의 전문 컨설턴트 14명 등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생 컨설턴트들에게 위촉장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명함이 수여됐다. 나문오(경영학과 4년) 씨는 “대학의 가족회사 및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경영 컨설팅 분야에 대한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발대식에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은 경영컨설팅 및 현장 경험이 없는 학생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의 기본윤리 및 기법, 고객접근 및 계약, 상담스킬과 사후관리, 컨설팅 제안서 작성 등 경영컨설팅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교육이 진행됐다. 광주·전남권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컨설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기청으로부터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0월까지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50여건을 수행하게 된다. 컨설팅은 호남대 경영학과 교수진 및 호남대 대학원 박사과정의 전문 컨설턴트와 대학생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총 46명의 컨설턴트가 맡게 되며, 기업의 진단부터 분석·개선·실행·성장기반 구축·사후관리 등 기업 당 10회 방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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