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설농탕, 미술관 '스페이스 신선' 개관

관람료 대신 기부금…기부금 전액 ‘스페이스 신선 10가지 나눔활동‘에 사용[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신선설농탕과 시·화·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 쿠드가 이태원 꼼데가르송 길에 미술관 스페이스 신선을 오는 19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스페이스 신선은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3개 층의 전시공간과 시·화·담 카페, 이노아트&데코 플라워샵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건물 외관은 수백 개의 큐브 블록들이 각도를 달리해 쌓아진 구조로 이루어져 마치 물결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스페이스 신선' 건물동과 레스토랑 및 쿠드 본사동 사이에는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여덟 명의 신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신선길’이 있어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특히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관람요금이 없다는 점이다. 다만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스페이스 신선의 10가지 나눔활동 중 관람객이 원하는 곳의 기부함에 넣으면 입장이 가능한데,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전액 스페이스 신선이 운영 중인 10가지 나눔 활동에 사용되게 된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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