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홀딩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95억원…전년비 18배↑

계약 종료로 금융부채평가손실 계정 소멸 영향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인터파크홀딩스가 올해 1분기 매출 8251억원, 연결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작년보다 18배 증가한 수치다. 인터파크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95억8900만원, 매출은 825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1741%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주요 자회사 인터파크 매출이 115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났고, 아이마켓코리아가 7157억의 매출을 기록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터파크홀딩스의 연결 세전이익은 127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0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인터파크홀딩스 관계자는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요인은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보장계약 종료로 작년 1분기에 발생했던 금융부채평가손실 121억원의 영향이 소멸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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