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추진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 내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하여 13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 사찰 내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예방 및 대응"[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 내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하여 13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전국 사찰에서 총26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부주의 89건, 전기적 요인 74건으로 5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관내 사찰 16개소에 봉축행사 및 연등설치,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1일 2회 예방순찰 실시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장용주 서부소방서장은 “목조건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가 급격하게 진행되므로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는 시민들이 화기 사용에 특별히 주의를 해주기 바란다”며 “서부소방서에서도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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