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서 치매 극복위한 걷기대회 성황

전라남도는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주제로 도민 800여 명이 참여하는 '2016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지난 4월 30일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했다.<br />

"도민 800여 명 넘어 사회적 관심 유도…전국 동시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주제로 도민 800여 명이 참여하는 '2016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지난 4월 30일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했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의 희망을 전하는 염원을 담은 행사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졌다.걷기대회는 광양시 여성문화회관 ‘봉화풍물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치매파트너 발대식, 참가자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출발해 네델란드정원을 반환점으로 다시 꿈의 다리를 지나 동천갯벌공연장으로 도착하는 2.5km구간 걷기로 진행됐다.부대행사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5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치매 정보를 제공하고, 간단한 건강체크(혈압·혈당체크, 스트레스, 혈관건강 측정)및 건강 상담을 받는 치매 테마 부스 운영,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걷기대회는 순천만정원의 활짝 핀 봄꽃처럼 전남도민이 한데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