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빅3,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특가 제품은?

원피스·모피·명품 등 최대 80% 할인판매

정기세일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올해 백화점 봄 정기세일이 마지막 주말을 맞았다. 각 업체들은 특가품을 내놓거나 대형행사를 기획하는 등 집객에 열을 올리고 있다.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전점에서 ‘러블리 블로썸 원피스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미샤, 모조에스핀, 지고트, 베네통 등 총 120여 개의 여성패션,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이스크랍 원피스 9만9000원, JJ지고트 프릴원피스 8만9000원, 쉬즈미스 원피스 8만원 등이다. 본점은 이날까지 9층 행사장에서 ‘진도모피 패밀리 대전’을 진행하며 50~8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진도모피 밍크하프코트 250만원, 끌레베 폭스베스트 79만원, 엘페 밍크재킷 150만원 등이다. 당일 행사장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밍크울장갑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동기간 미아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에트로, 끌로에 등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핸드백, 지갑, 의류 등 인기아이템을 최대 60% 할인판매한다.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은 오는 20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봄 나들이 유모차 기획전’을진행한다. 대표제품은 맥클라덴 볼로 23만7000원, XLR 40만5000원, 이지워커 미니버기 2015 29만4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봄철 이사와 혼수 시즌을 맞아 대규모 가구 행사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이날까지 10층 토파즈홀과 8층 브랜드 매장에서 100억원 규모의 ‘홈&리빙 엑스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리바트, 리네로제, 다우닝 등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 10여 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 진열상품 할인 혜택 및 구매 사은품을 별도로 증정한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선보인 고급가구 브랜드 ‘H몬도’를 백화점에 첫 선을 보이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몬도(MONDO)는 순수한, 깨끗한 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H몬도’는 감성적인 유럽 디자인의 순수성을 살리고 고급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매스티지 프리미엄 가구를 뜻한다.대표상품은 ‘리바트 스위트리 4인 소파’ 130만2000원, ‘리바트-베이직 4인 식탁 59만6000원’, ‘리네로제-베렘 3인 소파’ 600만원, ‘디사모빌리-리볼브 소파 베드’ 200만원 등이다.신세계백화점은 이날까지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멘즈위크를 맞아 남성들의 봄패션을 책임질 의류를 특가로 선보이는 ‘남성 LF 그룹전’을 펼친다. 마에스트로, 헤지스, 일꼬르소, 닥스신사, 닥스, 질by질스튜어트 등 유명 남성 의류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며,마에스트로 수트 36만원, 트렌치코트 28만원, 헤지스 셔츠 11만8000원, 재킷 23만원, 일꼬르소 셔츠 4만9000원, 닥스 점퍼를 38만5000원에 판매한다.강남점 5층 행사장에서는 노스페이스 티셔츠 5만1000원, 바람막이 6만9000원, 바지 6만9000원, 라푸마 티셔츠 3만9000원, 바람막이 4만9000원, 등산화를 6만6000원에 판매한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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