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언덕 위 성관계, 온라인 생중계된 것을 뒤늦게 알아챈 커플은…

언덕 위 성관계 하는 과감한 커플. 사진=유튜브 캡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브라질의 젊은 남녀가 대낮에 언덕 위에서 성관계를 하다 들통났다.지난 3일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지난달 31일 브라질 남부 탕가라 (Tanagara)의 한 커플이 젊음의 불타오르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언덕 위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언덕이 아무도 없는 공간이라 생각하고 뜨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해당 장소는 패러글라이딩이 주로 펼쳐지는 곳으로 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찍기 위해 설치된 생중계 카메라가 이를 실시간으로 찍고 있었다.해당 영상은 실시간으로 온라인에 퍼졌고, 패러글라이딩을 보려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탕가라 경찰은 문자와 전화로 이 커플의 행위를 전달받고 조사하기 위해 순찰차를 끌고 출동했다. 두 사람은 웹캠으로 대낮에 자신들의 행위가 생중계된 것을 뒤늦게 알아채고 매우 당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심문한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21세, 그의 여자친구는 15세다.브라질에서 성관계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나이는 14세로, 그들이 동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경찰은 밝혔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40815354429521A">
</center>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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