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결제원장에 이흥모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선임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금융결제원의 새 수장에 이흥모(60)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금융결제원은 5일 오후 사원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화 원장의 후임으로 이 전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이 전 부총재보는 금융결제원장 지원을 위해 지난달 한국은행을 퇴직했다.이 전 부총재보는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해 정책기획국 정책총괄팀장, 뉴욕사무소장, 금융시장국장, 발권국장,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경영담당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앞서 금융결제원의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이 전 부총재보 등을 원장후보로 사원 총회에 추천했다. 금융결제원 원장은 대개 한국은행 출신 인사가 선임돼왔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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