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15년산 쌀변동직불금 2차분 106억원 지급

"관내 9052농가, ha당 100여만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쌀 생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2015년도 쌀소득등보전변동직불금 2차분 106억원을 관내 9,052농가에 지급했다. 쌀 변동직불금은 고정직불금의 지급요건을 충족한 쌀 생산 농지와 농가를 대상으로 해당연도 수확기(10월~다음해 1월)쌀의 평균 가격이 목표가격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 지급한다. 2015년산 쌀의 수확기 전국 평균가격이 15만 659원/80kg으로 확정됨에 따라 목표가격(18만 8,000원/80kg)과의 차액 85%에서 고정직불금단가(1만 5,873원/80kg)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 1만 5,867원/80kg을 변동직불금 평균단가로 적용한다. 1ha당 생산단수가 63가마임을 적용하면 지급단가는 1ha당 99만 9,621원이다. 해남군은 2015년 쌀소득등보전직불금으로 고정직불금 232억과 변동직불금 213억 등 총 445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는 전년도 262억보다 58% 증가한 금액이다. 한편 2016년 쌀직불금 신청은 오는 4월 29일까지로 기일내에 반드시 경작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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