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인도서 중기제품 230만弗 수출 쾌거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지난 12~18일 협력중소기업 3개사와 함께 인도 전력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인도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230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들은 인도 국영 발전설비업체인 BHEL의 바이어로부터 구매상담 10건중 9건을 수주했다.인도 전력시장에 처음 진출하여 시제품 납품 계약을 따낸 협력 중소기업 고려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소규모 시장개척단은 기존의 수출상담회와는 차별화 되어 실수요자와 직접 구매상담을 할 수 있어 그 성과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동서발전은 이번 소규모 인도 시장개척단의 성공을 계기로 더 활발한 판로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인도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지사화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동서발전은 2016년 국내 우수 협력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하여 전시회 참가는 물론 수출상담회, 유력바이어의 국내초청 상담 등을 준비중이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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