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수료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7일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생 3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강동구의 재정현황과 참여 예산제에 대해 알아보고 예산사업 우선순위 정해보는 실습 등을 통해 예산에 대한 총체적인 과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36명 중 두 명의 수료생은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돼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이해식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구청장의 예산편성 권한을 나눠 갖고 직접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주민참여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예산구조나 기능을 제대로 공부하신 여러분들이 되도록 더 많이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