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181개교 선정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청이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 181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중기청은 지난해 지원 학교 162개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 신청한 44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학교 151개교와 서울컨벤션고 등 신규 진입 학교 30곳을 선정했다.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취업맞춤반 운영 등에 30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학교당 지원금액은 1억7000만원 내외다.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유입 경로 확보를 통한 인력난 해소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그동안 227여개 특성화고가 참여해 졸업예정자 10만6327명을 취업시켰다.중기청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학교를 2018년까지 전체 특성화고의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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