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집수리사업 추진

신우철 완도군수가 집수리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있다.

"올해 11억 원 예산으로 267가구 집수리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해 국비예산을 포함 11억 원을 확보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전조사에 착수했다. 군은 2015년 7월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따라 자가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0가구를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267가구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은 ▲경보수 350만 원 ▲중보수 650만 원 ▲대보수 950만 원 ▲ 장애인 편의시설 ▲스레트 철거 380만 원을 현물 지원한다. 타 부처에서 지원을 받아 집수리가 이뤄진 가구는 지원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집수리사업을 추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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