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개도국 출신 박사과정 유학생에게 장학금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대학교는 개발도상국 우수인재 장학 프로그램인 'SNU President Fellowship(SPF)'의 올해 1학기 장학생을 선정하고 10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개도국 주요 대학교수 중 박사학위를 소지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 취득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한국어 교육, 기숙사 입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총 2명으로 인문대 총잉루 중국석유대학 교수, 바트트무르 돌마 몽골국립대학 교수다.서울대에는 2014년 1학기 5명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 총 19명의 장학생이 수학중이다.학교 측은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해 아시아 선도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