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첫 컷오프' 김태환, 11일 탈당계 제출

김태환 의원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이 11일 경북도당에서 탈당계를 제출했다.김 의원은 지난 4일 20대 총선 공천심사에서 현역 첫 컷오프 대상으로 발표돼 지난 9일 탈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김의원은 "그동안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창출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사람으로써 마음이 착잡하다"면서 "당의 잘못된 공천으로 부득이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지만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당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에서도 소위 ‘친박학살’의 대상이 돼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당선 후 복당한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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