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세훈에 처음으로 지지율 역전 당해…'국민의당'도 하락세

안철수.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대선 주자 지지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1주차(지난달 29일, 3월1일) 주중집계결과에 따르면 안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2월22일~26일)보다 2.9%포인트 떨어진 8.2%로, 조사 후 처음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밀려 4위로 떨어졌다. 안 대표의 지지율은 광주·전라, 대전·충청·세종, 수도권 등에서 하락했는데 광주·전라가 13.8%포인트로 그 폭이 가장 컸다. 국민의당 정당지지율도 함께 떨어졌다. 국민의당은 11.0%로, 지난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하며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문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필리버스터 이후 치고 올라왔다. 문 전 대표는 지난주에 비해 2.3%포인트 상승한 21.9%로 올라서며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김무성 대표(19%)보다 2.9%포인트 앞섰다. 더민주의 지지율도 이번 중간집계에서는 지난주에 비해 1.4%포인트 오른 28.1%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월 29일, 3월 1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으며, 응답률은 5.1%이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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