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6년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유통·물류 분야의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취업 맞춤형 현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학교엔 장학금과 현장 견학·실습·인턴, 전문가 특강, 물류 장비·실습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한다.지난해부터 구직 멘토링제를 시행해 일터 방문, 개별 면담, 온라인 상담, 공동 연수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스타트업과 융·복합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특별강의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올해는 2개 학교 선정해 3000만~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다음달 15일까지 한국통합물류협회(서울 성동구 천호대로 432 금풍빌딩 7층)에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심사를 다음달 23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이나 제출서류 등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나 전화(070-7090-6638)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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