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 와이지엔터 목표주가 5만5000원으로 낮춰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26일 와이지엔터에 대해 본업은 양호하지만 자회사 적자 축소가 절실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2% 줄어든 41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자회사 YG PLUS 적자 확대에 따른 연결비용 증가가 주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현재 YG PLUS 적자부문은 화장품 사업과 음식 사업부문이다"며 "다만 음식 사업 적자 원인은 HQ 운영 고정비용에 따른 것으로 홍대 '삼거리푸줏간' 점포는 일매출 700만원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영업중이다"고 덧붙였다. 음식 사업부문은 올해 상반기 추가적 점포 오픈 이후 손익분기점 돌입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이 연구원은 "다만 자회사 YG PLUS 적자 축소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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