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베이스캠프의 미팅룸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개방형 창업 플랫폼인 '베이스캠프'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상시 모집한다. 베이스캠프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함께 모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창의와 혁신, 융합 기반의 개방형 창업 플랫폼이다. 지난해 3월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10층에 문을 열었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사람,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면 누구나 베이스캠프 이용이 가능하다. 베이스캠프는 기존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요소요소 재미가 있는 Fun한 공간 ▲개방형태의 살아있는 공간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소통을 높이는 융합의 공간 등 창의와 감성을 컨셉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아이디어 형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통해 사업화로 연결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프로그램' ▲신기술ㆍ신시장 창출을 위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아이디어 성장 프로그램' ▲전문가 그룹을 연계해 협력ㆍ공유하는 '통합프로그램'을 통해 1020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성균관대, 단국대, 아주대와 협력해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멘토링, 창업캠프 등을 운영한다. 또 광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의 나노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류회 및 협업 프로그램,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지난달 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됨에 따라 베이스캠프 운영 마감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로 늘리기로 했다. 베이스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창업팀(031-888-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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