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발언에 유시민도“대통령이 나라 팔아도 35%는 새누리당 지지”

유시민.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부대변인이 새누리당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유시민의 발언도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1월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유시민은 다가오는 총선 전망에 대해 "탄핵 역풍 때도 새누리당의 정당 득표율이 36%였고, 1987년 대통령 선거 때 1노 3김 구도에서도 노태우 후보의 득표율이 36%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솔직히 말해서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35%는 (새누리당)지지할 것이라고 본다"며 "이것이 새누리당의 최소 지지율"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13일 정은혜 부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은 51%만 있으면 됩니다. 나라를 팔아도 찍어줄 40%가 있기 때문에 그들과 약간의 지지자만 모으면 되겠죠. 대한민국을 반으로 자를 수 있는 이슈로 나누고 국민들을 싸우게 만듭니다. 그게 그들이 하고 있는 전략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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