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향교, 2016 향교·서원 청소년 문화체험 학교 선정

장흥향교

"문화재청 주관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 사업에 최종 선정"" ‘문림의향 장흥향교 오색감동 문화체험학교’주제로 3월부터 추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16청소년 향교?서원 문화체험 학교’사업에 장흥향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오는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전통문화의 정체성이 깃든 향교와 서원에서 청소년들의 생활예절과 자아확립 등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장흥군은 ‘문림의향 장흥향교 오색감동 문화체험학교’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에 나서 전국 12개 사업 대상지 가운데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장흥향교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학교는 장흥문화원이 프로그램을 주관해 운영하게 된다.군은 이번 체험학교를 통해 장흥만의 매력적인 지역 문화, 역사적 정체성, 문림의향으로 불리게 된 지역적 환경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분야별 핵심인물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민족문화 자긍심과 자주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든다는 계획이다.김성 군수는 “이번 문화체험학교를 장흥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우리문화의 자긍심 고취, 인문학적 지식 함양, 새로운 진로 탐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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