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한현택·이준서 최고위원 추가 선임

국민의당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손선희 기자] 국민의당이 15일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과 이준서 에코준컴퍼니 대표를 최고위원으로 추가 임명했다.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한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전 동구청장에 당선됐고, 지난달 초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탈당해 국민의당행(行)을 선택했다. 장 대변인은 "한 구청장은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로 (최고위원에) 선임됐다"며 "(현직이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직을 맡으며 영입한 첫 청년인사로, 30대 벤처기업인이다. 이 대표는 청년 몫의 최고위원에 임명됐다.한·이 최고위원의 선임으로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는 지명직 최고위원 1명의 인선만을 남겨두게 됐다. 장 대변인은 지명직 최고위원직이 영입인사를 위해 남겨둔 직책이냐는 질문에 "가능성은 있지만 꼭 그런 의미는 아니다"라며 "특별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국민의당은 당 민생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정연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계안 전 의원을 임명했고, 정치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선임했다. 또 농어민위원장으로는 황주홍 의원, 당 지방자치단체위원장으로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선임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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