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투매]'단기 낙폭 과대…600초반서 하방경직성 확보할 것'

이창목 NH투자증권 센터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12일 6% 넘게 떨어지며 패닉(공포)에 빠진 가운데 이창목 NH투자증권 센터장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가에 부담이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가 먼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24포인트(6.06%) 하락한 608.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2월13일(608.07) 이후 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이 센터장은 "다만 단기 낙폭이 과대하다는 점에서 600초반에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역시 1850선을 하회하고 있으나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선진국 주식시장은 통화부양정책으로 오버슈팅한 부분이 해소되고 있는 중"이라며 "반면 한국 주식시장은 통화부양효과를 크게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당분간 기간 조정 흐름을 예상하지만 추가 하락폭은 제한 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