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6년 농어촌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

" 입면 만수1구 주민 삶의 질 제고 및 생활여건 개선 기대 "

유근기 곡성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6기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농어촌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돼 1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근기 군수는 “금번 사업 선정은 울력이 살아 있을 만큼 공동체 의식이 강한 만수1구 주민들이 단합하여 이루어낸 큰 성과”라고 평했으며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지역활력화’라는 민선 6기 군정 중점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3만여 군민과 600여 공직자와 함께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곡성군 입면 만수1구는 동악산을 배경으로, 달과 별을 조명삼아 자리하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마을이지만, 70년대 새마을 조성 사업 때 지어진 노후한 주택이 전체 주택의 60%를 이루고, 마을 안길 폭이 평균 2m로 차량 교행조차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 있는 등 생활 여건이 매우 취약한 마을이다. 곡성군은 금번 사업 선정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마을 진입도로 정비, 주택정비 및 노후지붕 개량, 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입면 만수1구 양근식 추진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사업 선정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왔는데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낙후되었던 마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주민 모두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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