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위해 교통,안전 등 8개 분야 대책 추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동안 도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 교통·안전·AI 방역 등 8개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설은 연휴 기간은 5일로 예년보다 길어 귀성객이 늘었다. 이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버스 55편, 철도 11편, 여객선 10편을 증편 운행하고 있다. 또한 보수공사 중단 등 귀성객과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내도록 교통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물가 안정, 비상진료체계 구축, 쓰레기 수거,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지원, 각종 재난·재해 예방, 구제역과 AI 대책 등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동안 진료 및 투약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재난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여객터미널,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49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2개 소방서와 항공대가 24시간 출동 대기하고 있다.또한 긴급한 급수대책 마련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급수시설 일제정비 및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에 나서고, 명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전라남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종합대책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