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자, 설 맞이 봉사활동 이어져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설을 앞두고 부서별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br />

"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등 찾아 위문품 전달하고 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설을 앞두고 부서별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시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부서 1시설 자매결연을 하고 매월 자율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설을 맞아 98개 부서 700여 명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모은 위문금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과일 등을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행정지원과 소속 20여 명은 치매 노인들이 요양 중인 ‘성심의 집’을 찾아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밖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주변을 정비했다. 생태수질과도 이날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생필품을 구입해 ‘소화자매원’을 찾아 전달하고, 대청소를 했다. 서부소방서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직원 70여 명이 동명전문요양원 등 5개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 건강 점검, 말벗 되어드리기, 환경정비 등을 했다. 문정찬 시 행정지원과장은 “설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자율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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