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대 붕괴‥17.2원↓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17원 이상이 급락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7.2원 급락한 1202.1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동시에 15.3원이나 떨어진 1204원에 출발한 이후 120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다 장중 한때 1199.8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달러의 추가 강세가 미국 경제에 상당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발언한게 원·달러 환율 급락 요인이었다. 미국 서비스업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대치를 밑돈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 전날 발표된 PMI는 전월보다 2.3포인트 하락한 53.5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서부텍사스산원유도 어제보다 8%가량 상승하면서 달러 약세에 힘을 보탰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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