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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사진=쏘스뮤직 제공, 빌보드 차트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여자친구의 새 앨범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최근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빌보드가 선정한 월드앨범차트 톱10에 랭크됐다. 3일 오전 업데이트된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는 10위를 차지했다.해당 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고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2015년 1월, 빌보드지는 갓 데뷔한 여자친구를 ‘2015년 주목해야 하는 K팝 아티스트 톱5’에 선정하며 이들의 행보를 주목했다.당시 "오랜만에 소녀시대의 데뷔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걸그룹"이라고 소개한 뒤 "여자친구는 클래식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2014년 '섹시' 트렌드를 밀어내고, 2015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예측했고 마침내 여자친구가 1년 만에 빌보드 앨범차트 순위권에 들며 그들의 전망이 현실화됐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새 앨범 발매 일주일 만에 세계적인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