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열차…인천공항 달린다

3일부터 운행 시작

▲자기부상열차.[사진제공=기계연]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개통된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이하 기계연)은 1989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한 자기부상열차가 인천국제공항에서 3일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용유역까지 6.1㎞ 구간을 운행하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는 국내기술로 설계와 제작됐고 일본 나고야의 자기부상열차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된다. 임용택 원장은 "이번 개통을 통해 자기부상열차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고 친환경적 자기부상열차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매우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자기부상열차는 물류, 수송 측면에서 타 운송수단과 비교해 훨씬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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