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17일 관내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인에게 인증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우수 중소기업 15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양지역 우수 중소기업은 모두 229개사로 늘었다. 고양시는 17일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2015년도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디엔비 등 15개 기업에 대해 우수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고 일자리도 늘어난다"며 "고양시가 갖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제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1999년부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통해 모두 229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우수 중소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운전자금을 융자받을 경우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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