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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나운서 조우종과 장예원이 ‘아나운서 대상’에서 TV진행상 예능부문을 각각 수상했다.4일 ‘2015 아나운서 대상’ 시상식이 개최돼 1부는 KBS 조우종, MBC 김소영 아나운서, 2부는 KBS 윤인구,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진행을 맡았던 조우종, 장예원 아나운서는 TV진행상 중 예능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차지했다.조우종 아나운서는 수상소감으로 “기대한 것은 없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예능에서도 활약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송해 형님과 빵빵 터지는 이벤트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겨울과 다가오는 새해까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예원은 수상소감으로 “상을 받는다는 게 부끄럽다”며 “많이 부족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소처럼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나운서연합회는 올 7월부터 대상, 앵커상, 라디오진행상, TV진행상(교양), TV진행상(예능), 스포츠캐스터상, 장기범상, 특별상, 클럽상, 공로상 등 10개 부문의 후보를 추천 받아 엄정한 심사로 국민의 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노력한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