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천여 소외계층위한 김장담그기 행사 열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1만2000여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린다. 삼성전자는 14일 수원 영통 삼성전자 사내식당에서 도내 1만2000여 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가 총 3억원을 들여 진행한다. 행사 주관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경기도푸드뱅크·마켓연합회다. 이날 행사에는 총 67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한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도 이날 김장 김치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한다.  삼성전자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2010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1억원 늘어난 3억원으로 늘렸다. 담근 김장 김치는 도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1만2000여곳에 전달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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