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구, 노사 상생 위한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보루네오가구는 지난 2일 보루네오 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상생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날 보루네오가구의 김환생 대표와 이두형 노동조합 위원장은 전 임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보루네오가구의 발전과 생산직, 사무직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의 근로조건 안정을 위하여 노사상생 협약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사용자는 근로기준법을 성실하게 준수하며, 근로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 향상시키며, 사용자와 근로자는 상부상조해 보루네오가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김 대표는 협약식 후 기념사에서 "근로자의 방어권 보장,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등을 제한하고 임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회사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여 전 임직원이 수동적인 자세에서 능동적,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내년 창립 50주년엔 흑자를 이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이두형 노동조합위원장은 답사에서 "모든 직원이 합리적이고 정당한 대우를 받게 해주기 바라며, 임직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참고해주셔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가자"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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