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광주시와 합동으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매업 132개소와 자동차 정비업 21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서구는 매월동 자동차 매매단지의 민원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업주들의 자동차 관리법 준수를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기로 했다.특히 상품용 중고자동차 등록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및 고지여부, 중고자동차의 상품용 표시 여부, 자동차 정비업 자격증 소지자 인력확보상태, 사업장시설 임의변경 정비 점검내역서 국토교통부 전송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서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징금, 사업정지 등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서구 관계자는 “행정처분을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같은 사유로 적발될 경우 같은 법 규정에 의해 행정처분이 가중된다”며 “업주들이 법을 준수해 건전한 상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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