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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유재석.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가맨' 강현수가 유재석의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적게 낸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고 고백했다.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브이원'으로 활동하며 '그런가 봐요'를 히트시킨 가수 강현수가 출연했다.이날 유희열은 강현수가 유재석의 결혼식에서 축의금으로 3만원을 냈다고 폭로했고, 유재석은 이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이에 강현수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이었다. 밥값도 안 된다"며 "몇 년 동안 기회가 닿으면 사정을 설명해야지 했는데 결국 인터뷰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유재석은 "그럴 수도 있다. 강현수씨가 결혼하면 제가 그 이상을 하면 된다"며 "삼만 천원 정도면 깜짝 놀라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앞서 강현수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공익근무 요원 당시 유재석의 결혼식을 방문해 축의금을 적게 냈다고 말한 바가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