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탄천로·심곡로 7㎞구간 10월부터 '주·정차' 못한다

성남시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동서울대 사거리~여수대교 구간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수정구 내 차량 흐름이 원활치 않은 심곡로 등 두 곳 도로에 대해 오는 10월1일 오전 7시부터 주ㆍ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 대상 도로는 ▲성남시 수정구 심곡로(심곡동 394-64)~서울공항 정문 삼거리 880m 구간 양방향 ▲수정구 탄천로 809(복정동 363-1) 동서울대 사거리~여수대교 사거리(사송동 650-5번지) 6㎞ 구간 양방향이다. 이 지역에서 차량을 주ㆍ정차하다 적발되면 4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수정구는 이중으로 주ㆍ정차하는 자동차로 인한 차량 흐름 지장과 또 다른 운전자의 불편을 없애려고 이 두 구간 도로를 주ㆍ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금지구간이 지정되면 심곡로와 탄천로를 마주 달리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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