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이북지역서 육군 일병 소총 소지한 채 탈영…현재 위치는?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에서 훈련을 받던 육군 병사가 총기를 들고 탈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 오후 1시30분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민통선 이북 지역 포병 훈련장에서 야외 전술 훈련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23살 유모 일병이 탈영했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A 일병이 훈련 도중 동료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운 뒤 나타나지 않았다. 군·경은 훈련 장소가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 지역인 점을 고려, A 일병이 민통선을 벗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주요 지점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유 일병은 탈영 당시 K-2소총을 휴대했으나 실탄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