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추석명절 독거노인 위문 연계 실시

장흥군은 추석명절 독거노인 위문을 지역 자원과 연계해 실시했다.

" 지역곳곳 온정의 손길 모여 홀로 계신 어르신 위한 행복한 추석 나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한가위를 맞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지역 자원 연계 일환으로 장흥한전지사(지사장 안선찬),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연금) 등과 연계하여 관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중 친인척 등 가족이 없거나 역귀성이 힘들어 추석 연휴 홀로 계시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석위문 방문에 직접 참여한 연계기관 직원(장흥한전사회봉사단, 여성단체 협의회) 및 회원들은 "방문 시 아낌없는 감사로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날만이라도 아들과 딸로 1일 가족이 되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효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위문에 동참한 군 관계자는 “군 단위는 서비스 연계 자원이 부족해 연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역복지 사업에 앞장서는 기관과 단체들이 있어 사업추진에 힘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후원 연계 당부와 더불어 복지 분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해 정서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파견해 1,180명의 취약 계층 독거노인에게 주1회 이상 안전 확인하고, 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