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임기자
홍영만 캠코 사장(왼쪽 세 번째)과 김정훈 국회의원(맨 뒷줄 여덟 번째)이 17일 오후 부산 대연정보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7일 오후 부산 대연정보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완성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7일부터 3주에 걸쳐 완성된 이번 벽화는 높이 1.6m, 총길이 120m 규모이다. 캠코 임직원 약 60명이 대학생 봉사자 및 전문 벽화 봉사단과 함께 대연정보고등학교와 인근 주거지에 부산 남구의 명소를 그린 것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개선 지역을 선정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임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여 완성된 이번 벽화가 지역 경관을 밝게 만들고, 나아가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