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이 청약 접수 결과 평균 23.8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238실 모집에 5681명이 몰려 평균 2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재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아파트와 거의 동일한 평면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중소형 평형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서 진행된 아파트 청약에서 낙첨된 수요자들이 이번 오피스텔 청약에 많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총 5가지 타입으로 각 실에는 침실 3개와 욕실 2개, 주방 다용도실과 안방 드레스룸이 마련돼 일반 아파트와 똑같은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4㎡A·B형의 경우 4베이-3룸 설계에 테라스 공간이 조성되며 84㎡E형은 이면개방형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이 뛰어나다.'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84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 등 총 2610가구,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 22~23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되며 아파트는 21~23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1599-9508)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마련됐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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