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울산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대화하고 조속한 경제회복 노력을 약속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 소재 태화종합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둘러봤다. 앞서 박 대통령은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차 이날 오전 울산을 방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박 대통령의 태화종합시장 방문은 메르스 및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하는 민생행보로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점포와 노점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경의 조속한 통과 등 서민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제회복 노력을 약속했다. 또 전통시장의 특성과 매력을 살려 디자인ㆍ문화ㆍ기술접목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활성화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부는 전통시장을 입지ㆍ강점에 따라 3대 유형(골목형, 문화관광형, 글로벌명품)으로 차별화해 특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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