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내포문화 숲길 걷기축제’

(사)내포문화숲길, 30일 충남도청 잔디광장∼수덕사 대웅전 6㎞ 구간…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 5000원, 달리는 코스중간 판소리·통기타가수 노래 및 부대행사들 마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 ‘내포문화 숲길 걷기축제’가 열린다.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지운 스님)은 30일 충남도청 잔디광장에서 ‘내포문화 숲길 걷기축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최근 302㎞ 모든 구간이 뚫린 내포문화 숲길의 이용활성화와 건전한 걷기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기위한 것으로 지역민, 걷기동호회원 등이 동참한다.참가자들은 그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도청잔디광장에서 수덕사 대웅전 앞마당까지 약 6㎞구간을 느리게 걸으며 숲길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는다.특히 도청과 수덕사에선 서산·당진시, 홍성·예산군 등 4개 시·군의 홍보부스와 농·특산물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걷기노선 중간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아카리나, 통기타연주 등갖가지 프로그램들도 곁들여진다.축제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5000원를 내면 물, 기념품, 산채비빔밥을 받는다.참가신청은 내포문화숲길누리집(www.naepotrail.org)에 들어가서 하거나 (사)내포문화숲길 사무처(☎041-338-0773)로 하면 된다. 내포문화숲길 관계자는 “내포문화숲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축제는 달리는 코스중간 판소리, 통기타가수들의 노래와 부대행사들이 이어진다”며 “지역민과 걷기동호회원들이 함께하는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내포문화숲길은내포문화권 주축인 가야산을 중심으로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의 역사·문화유적과 생태자원, 자연경관을 잇는 302㎞구간으로 2011~2013년 76억원을들여 만들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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