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시행, 방과후 교실 운영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내 아이들 꿈과 희망을 설계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특기와 적성, 맞춤형 수준별 교과프로그램, 돌봄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과후지도사&진로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연중 총 2회(상·하반기) 운영,6월5일까지 상반기 모집에 나선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인재양성과 방문 또는 전화접수, 인터넷 접수도 가능 이번 자격과정은 자유학기제 시행 및 방과후 교실 운영 확대에 따른 사회적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특히 은퇴(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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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용산에 거주하는 구민이 대상이며 총 25명을 모집한다. 하반기도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수강료는 본래 1인 당 20만원이나 구에서 12만원을 지원, 본인부담은 8만원이다. 교육은 6월15~7월8일 매주 2회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총 8회 과정, ▲방과후 수업 및 교육과정 이해 ▲진로 개념과 진로 가치관 ▲아동 관리와 아동 발달 이론 ▲직업 교육과 진로 수업의 이해 ▲학습 지도안과 커리큘럼, 수업보고서 작성 ▲진단, 처방 도구 활용법 ▲방과후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수업 과정 이해· 자격 인증 시험 등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자격과정을 통해 방과후 학생지도와 관련한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화된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산구 인재양성과(☎2199-649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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