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원주시 문막에서 열린 메디아나 기공식에서 왼쪽부터 8번째 길문종 회장, 김응석 사장 등이 테이프컷팅과 시삽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디아나가 원주시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내 제2공장을 신축한다.메디아나는 28일 동화첨단의료산업단지 제1공장에서 길문종 회장과 김응석 사장,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공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메디아나는 2005년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세운지 만 10년 만에 제2공장을 착공하게 됐다.오는 10월말 완공 예정인 제2공장은 기존 공장의 1.5배 규모다. 제2공장은 제1공장이 있는 기존 공장 6500여평의 부지 내에 지상 3층에 연면적 1500평 규모의 생산 제조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환자감시장치와 제세동기 등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기존공장의 생산라인을 확장 이전하고 내년부터 기존 공장에서는 신사업으로 현재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의료용 소모품 생산을 할 계획이다.메디아나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의료용 소모품 역시 기존 사업과 같은 시장에 있는 제품을 개발, 기존 전 세계시장의 판매망을 활용해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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